티스토리 뷰
목차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이후 연일 하한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닥을 모르고 계속 떨어지는 주가에 투자자들과 키움증권의 고심 또한 깊어지고 있는데요
여풍제지 주가조작 의혹 후 현재상황과 키움증권 대양물산의 주가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영풍제지 현재상황
영풍제지가 7 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17일 4만 8400원이던 주가는 2일 401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한 키움증권은 물론 영풍제지 주식을 담보로 최대주주 대양금속에 대출해 준
금융기관도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는데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11월 2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는 개장 직후부터 전 거래일(5720원) 대비 29.90%(1710원) 내린 4010원에 묶여 있습니다.
2015년 6월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6 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것은 영풍제지가 최초인데요
주가는 거래 정지 전 3만 3900원에서 이날까지 총 88.2%가량 추락 했고,
시가총액 또한 1조 5757억 원에서 1864억 원까지 쪼그라들었습니다.
키움증권
이번 하한가 사태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의 경우 손실 규모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20일 영풍제지 종목의 하한가로 인해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공시일 기준 영풍제지에 대한 미수금 규모는 4943억 원이며, 반대매매를 통해서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주가 폭락함에 따라 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 회수를 진행하더라도 전액을 회수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키움증권 입장에서는 답답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대양금속
지난달 10월 18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돌연 하한가로 직행해 이튿날인 19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가 됐었습니다.
거래소의 매매거래 정지 조치는 금융당국이 시세 조종 혐의를 포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 4명이 구속되었으며,
23일에는 대양금속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하기도 했습니다.
두 종목의 거래정지가 풀린 것은 26일부터인데요
최대주주인 대양금속은 40만 주가 넘는 영풍제지 주식을 처분하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1일 영풍제지 주식 44만 2155주를 장내 매도했으며,
이로써 대양금속의 영풍제지 지분은 44.99%에서 44.04%로 0.95% 포인트 줄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풍제지 한 종목에서 미수금 4943억 원이 발생한 키움증권은 약 4000억 원의 손실액을 확정했을
것으로 보이며
11월 2일 기준으로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양금속은 5.22% 오른 153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요즘 핫한 정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신용자 대출 추천 (정부지원상품) (0) | 2023.11.15 |
---|---|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청약 방법 상장일 (0) | 2023.11.04 |
국민연금개혁안 내용 발표 (0) | 2023.10.27 |
럼피스킨병 관련주 top4 (1) | 2023.10.22 |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주가전망 (0) | 2023.10.04 |